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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표 회장, 지역신문의 날 "사회봉사 대상"수상사진>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성표회장(중앙) [CHJ NEWS -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청산파출소생활안전협의회 이성표 회장이 29일(오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이성표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공로가 인정된 13명이 사회봉사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회봉사 대상’은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를 발굴하여 “지역신문의 날”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0일, 전국 각 시도협의회 추천을 받아 공적조서와 사회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 회장은 청산면가고싶은섬 추진위원과 슬로시티추진위원, 청산면복지회관추진위원회 감사, 청산면발전위원장 2회, 청산면번영회장 2회를 연임하면서, 청산면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아시아최초 슬로시티로 청산도가 지정되면서 주말에는 만명이상의 엄청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1960년대 방파제공사이 후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청산도청항 여객선 접안시설의 협소로 정비필요성을 공감하고, 전임 이승열회장과 함께 목포 서해지방해양수산청을 수차례 방문해 관계공무원에게 도청항 방파제 및 물양장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연안기획과의 준설토 매립반대에 사업이 다시 어려움에 직면하였으나, 준설토의 공해상 투기나 육상으로 양육의 경우,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소요 되는점을 들어, 수심이 얕아 항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도락리쪽을 준설토 매립에 쓰도록 승인을 받아 본 설계에 500억이상의 사업비가 예상되어, 국가예산회계규정에 의하여 한국개발원(KDIi) 예비타당성 심사단 14명이 2박3일간 청산도를 방문했을 때, 심혈을 기울여 설명과 설득을 한결과, 2년여 걸친 심사결과,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하여 560억원의 공사비가 확정되어 토목공사가 시작되었다는 것. 청산면 봉사단체 회장을 하면서 해수부를 수없이 방문하는 등, 시간과 교통비도 많이 소요되었으나, 오로지 청산도를 위하는 봉사자로 위안을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표회장은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의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봉사하라는 상으로, 청산면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며, 치안 질서와 해상교통 및 자연이 좋은 섬 “여행이라면 청산도”에 와서 “바다의 산삼이라는 전복”을 많이 드시고 건강를 회복하는 "힐링의 섬, 청산도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사진>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성표회장(좌 두번째)과 가족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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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저수심 구조용 고무보트 배치 신속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저수심 해역 구조활동에 활용이 가능한 구조용 고무보트를 관할 항포구가 협소하고, 저수심 지역이 넓게 포진한 회진파출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고무보트 배치는 지난 7월 1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의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현장요원들의 적극적 건의를 받아 결정되었다. 배치된 고무보트는 공기주입형으로 길이 2.4m, 길이 1.5m에 8마력 엔진을 장착하여 1.5m 미만의 저수심 갯바위·무인도서와 양식장 밀집구간 등 연안구조정 접근이 곤란한 해역에 쉽게 접근하여 수색구조활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본체와 엔진의 무게가 각각 20kg대로, 인력으로 운반이 가능하고 연안구조정에 접어서 보관 할 수 있어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완도해역은 양식장이 산재해 뻘 지역이 넓고 저수심 지역이 많아 경비함정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구조용 고무보트 배치로 대응력을 높여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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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 상정∼청용 구간 시설개량 국가계획 반영사진>완도 고금면 상정 청용 구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사업 위치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의 시설 개량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이에 고금면 상정∼청용 구간에 412억원을 투입해 7.2㎞의 2차로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본 구간은 지난 2001년 국도로 승격 후 완도와 강진 마량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연륙교인 신지대교, 장보고 대교, 고금대교가 모두 준공돼 교통량이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노폭 협소, 선형 불량 및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에 신우철 군수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협조해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여러 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는 것.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금 상정∼청용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교통편의 제공과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중앙부처, 정치권, 전라남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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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특별세 21억 원 확보사진>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진도·완도) 해남, 공룡화석지 활성화를 위해 물놀이 시설 건립 완도, 급증하는 통행량 해소를 위해 다목적 해안도로 개설 진도, 보훈 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회관 건립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진도·완도)은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공룡화석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황산면 소재 공룡화석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워터슬라이드와 어린이 풀장 등을 갖춘 물놀이시설(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8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완도군 고금 다목적 해안도로 개설공사는 고금면과 연결된 3개소의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급증하고 있는 차량 통행량 해소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고금면 청용리 일원에 1.47㎞ 해안도로를 내년 11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그동안 보훈대상자의 대부분이 80세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조차 없는 협소한 사무실을 임차해 불편을 겪고 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윤재갑 의원이 확보한 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진도 경찰서 인근에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윤재갑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30억 원과 이번 21억 원 등 총 5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코로나19로 특별교부세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1억 원을 확보해 보람을 느낀다”며 “부족한 지방재정으로 해남·완도·진도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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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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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뜰마을 공모 화산면 관동리 등 2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군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화산면 관동리와 문내면 예락리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된 새뜰마을 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77%를 지원,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 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 여건 개선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 마을에는 2022년까지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 안길 및 배수로 개선, 빈집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화산면 관동리는 면 소재지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면민들이 거주하지만 보행로와 횡단보도가 전무하고 마을 안길이 매우 협소해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 이에따라 슬레이트 주택개량과 빈집 정비 등을 비롯해 마을안길 환경개선, 배수로 설치 등 기반 시설 정비가 추진된다. 문내면 예락리는 농경지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우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마을내 폐창고와 불법 적치물이 방치되어 있다. 하수도 보급률이 낮고 아직까지 배수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있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혐오시설 정비, 경관정비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 주도의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반영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현가능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2개소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해남군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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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항동마을 45억 투입,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완도읍 항동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모에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완도읍 항동마을에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해 4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하수도 정비, 소통로 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과 담장·경사면 보강, '범죄예방 환경설계 안심골목 등 안전시설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 주택정비, 빈집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 역량강화 교육, 고령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특히 항동마을은 경사지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주거 지역으로 도로 폭이 협소해 긴급 차량이나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위기 발생 시 상황 대처를 위한 소통로를 개설하고 오수관로 미설치로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 등 위생·안전 문제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항동리 마을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동마을의 소통로 개설과 주민 위생에 취약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도시형은 우리 군에서 최초로 공모해 선정된 사례로 이는 지역 주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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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양면, 17일 면사무소 신청사 개소식[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화양면이 지난 1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17일 신청사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은 코로나 19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이장협의회장 및 자생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등 약식으로 치러졌다. 신청사는 42억원이 투입돼 기존 면사무소 자리에 연면적 1,623㎡, 지상3층 2동 규모로 건립됐다. 본동 1층은 면사무소·복지상담실·문서고 2층은 농어업인상담실·대회의실·다목적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와 프로그램실·소회의실로 사용된다. 별동 1층에는 면사무소 창고 2층에는 화양면 예비군중대본부 등이 들어섰다. 기존 면사무소는 지은 지 37년이 넘은데다 2층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신축공사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말 공사를 완료해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개소로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가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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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나주 혁신도시 더 가까워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청 소재 무안 남악과 나주 동강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일로~몽탄~동강 구간을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일로~몽탄~동강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은 무안 일로읍에서 나주 동강면까지 총연장 14.5㎞를 2개 공구다. 국비 1천663억원, 도비 362억원 등 총 2천25억원을 들여 2010년 11월부터 착공해 10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 구간은 당초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하지만 4차로 확장 및 직선화를 통해 전남도청에서 나주 혁신도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거리 27㎞, 시간 18분이 단축되고 통행료 2천900원 부담도 덜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 등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2022년 한전공대 개교, 2023년 광주송정역에서 나주를 거쳐 무안국제공항·목포역까지 운행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나주 에너지산업·한전공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일로~몽탄~동강 간 국지도’가 주요 거점 간 연결성을 강화해 목포·무안권과 나주 혁신도시가 광주와 함께 공동체로서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 일로~몽탄~동강 구간 국지도 49호선 전구간이 완공돼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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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옥동, 동동마을 회관 준공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8일 옥룡면 옥동마을과 동동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장, 이형선, 문양오, 최대원 시의원, 송백섭 산림조합장, 정정수 NH농협 시지부장, 허순구 광양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옥룡면 옥동마을과 동동마을은 회관이 노후·협소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마을에서 접근성이 좋은 부지를 확보해 회관을 건립했다. 마을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 계기로 마을 주민간의 결속도 더 다져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님을 비롯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올 7월에 착공해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시에서 각 2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옥동마을은 지상 1층 면적 108㎡, 동동마을은 지상 1층 면적 146㎡의 규모로 건립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게 된 마을회관이 마을주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건축행정팀장은 “이번 준공식을 끝으로 올해 9개소에 대한 마을회관 건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없거나 25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